
[CBC뉴스] 공군은 10월 10일 서해 상공에서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TAURUS: Target Adaptive Unitary and dispenser Robotic Ubiquity System)의 실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F-15K 전투기에서 발사된 타우러스 미사일은 약 400km를 날아가 서해상 사격장에 설치된 표적을 정확히 명중했다. 이번 실사격은 지난 8일과 10일 두 차례 실시됐다.
타우러스 미사일은 지난 2016년 전력화되었다. 2017년,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직후에 실사격 장면을 공개하며 우리 군의 강력한 대북억제력을 대내외에 과시하기도 했다.
타우러스 미사일의 정식명칭은 ‘KEPD(Kinetic Energy Penetration & Destroyer)’다. 최대 사거리는 약 500km에 달한다. 북한의 도발징후가 포착되면 적 방공망 밖에서 적 도발원점과 핵심시설을 정밀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조종사와 전투기의 생존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또한, 스텔스 기술이 적용되어 적 레이더망에 탐지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적 전파교란 상황에서도 목표물 반경 3m 이내로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두께 3m에 달하는 철근 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는 파괴력도 지니고 있어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킬 체인(Kill Chain)‘에 있어 핵심전력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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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