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김혜윤의 새 드라마 꽁냥 파트너는 로몬으로 낙점됐다.
로몬은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인기몰이를 한 배우이다.
로몬과 김혜윤이 주연으로 분하게 될 이번 드라마에서 김혜윤이 맡은 역할은 사람이 아닌 여우라고 한다.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구미호의 역할을 김혜윤이 연기하게 되는데 로몬과의 케미가 어떤 조화를 이룰지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다.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과 김혜윤 이른바 '솔선 커플'을 그리워하는 팬들은 이번에는 김혜윤 로몬 커플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혜윤은 연기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 터프걸에서 배신녀 조선시대 이혼녀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해냈다.
어떤 여우로 변신할 지가 매우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이 되지 않으려는 여우의 캐릭터가 벌써 흥미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솔선 신드롬'에 이은 '인기 쓰나미'가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성급한 일부 팬들은 변우석과 로몬을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윤은 10월 네티즌 어워즈 여자연기상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14일 오후 5시 40분 현재 1만 득표 이상을 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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