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지속적인 도약을 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전통 에너지 설비부터 신재생 에너지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11일 두산에너빌리티는 550원 오른 가격인 23550원으로 마감했다. 2.39% 소폭 상승했다.
회사는 최근 다양한 신사업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재무 안정성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히 풍력발전, 수소 연료기술, 그리고 SMR(소형 모듈 원자로)과 같은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사측은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6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PSE)에 상장하고 증시 상장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전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통적으로 발전설비와 산업기계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에너지 전환 기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기존 사업만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다. 트럼프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은 여전히 첨단 제조업과 에너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은 주요 설비 및 원자재 가격 변동성을 가중시켰으며, 이는 에너지 설비 제조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게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소다.
또 다른 도전 과제는 기술 혁신과 사업 다각화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풍력발전 프로젝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의 유럽 및 북미 기업들뿐 아니라, 중국 업체들까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고 있어 지속적인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관건은 회사의 재무 구조 개선과 국내외 프로젝트 성공 여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수주 실적과 사업 다각화의 성과로 재무 안정성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해외 시장에서의 대규모 수주가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는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신기술 개발의 속도에 달려 있다. SMR과 수소 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전환기를 맞이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지, 그리고 성장 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업계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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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