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티웨이항공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티웨이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18.04% 하락한 2,79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티웨이홀딩스와 대명소노시즌 주가도 각각 19.68%, 13.25% 급락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은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지분 인수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예림당과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의 지분 30.06%를, 대명소노그룹은 26.77%를 보유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예림당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면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가져오게 된다.
대명소노그룹은 전날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제기했던 정기주주총회 의안 상정 요구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모두 취하했다. 이는 지분 매각 조건에 대한 협상에서 예림당과 대명소노그룹이 합의를 이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의 모회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다음 달 열릴 티웨이항공 정기주총에서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사 후보 9명의 선임안을 상정해달라고 요구하며 가처분 신청을 냈었다. 이로 인해 이사회 구성을 둘러싼 1·2대 주주 간 치열한 표 대결이 예고됐으나, 이번 합의로 분쟁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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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