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인천에서 월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투어는 '<ACT : PROMISE> - EP. 2 -'라는 제목 아래 진행됐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6곡의 세트리스트에 더블 앙코르로 4곡이 추가되어 총 3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다섯 멤버는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해 현대판 왕자를 연상시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Over The Moon'으로 시작한 공연은 메탈 록 버전으로 편곡된 'Deja Vu'와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 등을 선보이며 시작부터 열기를 끌어올렸다. 'Danger', 'Resist (Not Gonna Run Away)', 'Forty One Winks' 등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된 무대와 'Good Boy Gone Bad', '내일에서 기다릴게 (I'll See You There Tomorrow)' 등 활동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는 풍성함을 더했다.
공연 중 멤버들은 360도 활용 가능한 무대에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LO$ER=LO♡ER'와 'Higher Than Heaven'에서는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히며 공연장 전체가 들썩이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각 멤버의 솔로 퍼포먼스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부채춤, 드럼 연주, 현대무용 등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투어는 꿈의 시작점에서 다시 출발한 다섯 명의 이야기다. 모아(MOA)와 함께 영원히 꿈꾸고 싶다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꿈만 같은 한 주를 완성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차가운 세상도 녹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남은 투어를 통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월드 투어는 인천을 시작으로 유럽 5개 도시를 포함해 총 13개 지역에서 23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서는 기회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을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일정에서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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