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사진=CBC뉴스 DB.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503/489554_300909_531.jpg)
[CBC뉴스] 2024년 한 해 동안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1조 1,502억 원에 달하며, 적발된 인원은 108,997명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전년 대비 338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인원은 오히려 525명 줄었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의 적발 금액이 5,704억 원으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사기 유형별로는 허위사고와 고의사고가 각각 201억 원, 91억 원 증가하며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60대 이상의 적발 인원은 13.0% 증가했으며, 회사원, 보험설계사, 운수업 종사자 등의 보험사기 참여가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보험사기의 증가에 맞서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령별, 직업별 주요 발생 유형에 맞춰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층과 청년층이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예방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보험설계사와 운수업 종사자 등 특정 직종에 대해서는 법 개정과 기획조사를 통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보험사기는 단순한 부정행위가 아니라 중대한 범죄행위로, 무심코 가담했다가 공범이 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가입자들에게 솔깃한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고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보험사기 신고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나 전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