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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CBC뉴스] 강원도 춘천시가 세계적인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방문한 춘천 풍물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춘천시는 뷔의 방문을 계기로 풍물시장을 특색 있는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고자 1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특화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BTS 멤버 뷔는 자신의 SNS에 춘천 풍물시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곳은 춘천 출신의 문학가 김유정의 대표작 '동백꽃'을 주제로 한 벽화가 조성된 장소로, 뷔의 방문 이후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춘천시는 이 같은 관심을 기회로 삼아 풍물시장을 지역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춘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된 바 있어, 문화관광형 공모를 통해 풍물시장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내년까지 외국인 플리마켓과 여행자 교류·체험 프로그램 등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의 육동한 시장은 "뷔의 방문은 춘천 풍물시장의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풍물시장을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춘천시는 이미 지난달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춘천시는 이러한 계획을 통해 풍물시장이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뷔의 방문이 만들어낸 이번 '성지' 열풍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춘천시의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지금, 춘천시는 이를 적극 활용하여 풍물시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