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로고[회사 제공]](/news/photo/202503/491178_302867_4525.jpg)
[CBC뉴스] 삼성자산운용이 아시아 최초로 버퍼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미국 증시가 하락할 때 손실을 줄이고 상승할 때는 일정 수준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가진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5일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미국 S&P500 지수에 투자하며, 옵션을 활용해 1년 동안 약 10% 수준까지 하락을 완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옵션은 특정 자산을 만기 시점에 정해진 가격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로, 이 상품에서는 풋옵션과 콜옵션을 사용해 손실을 줄이는 버퍼를 구축한다. 특히, 풋옵션 매수와 매도를 통해 하락 완충을 구현하며, 콜옵션을 선택해 매도함으로써 상승 시 수익을 제한하는 '캡'을 설정한다.
삼성자산운용의 김선화 ETF운용팀장은 "지난 10년 동안 S&P500지수의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경우 평균 하락률은 -7.5%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약 10% 수준의 하락 완충 장치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수익구조는 불확실성을 줄인 만큼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는 횡보장 상태에서 유리하다.
ETF는 1년 단위로 설정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주식처럼 언제든 거래할 수 있다. 다만, 옵션 만기가 1년이며 옵션 가치는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매도 시기에 따라 수익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삼성자산운용의 박명제 ETF부문장은 "업계 1등 회사의 사회적 책임은 고객의 이익을 위해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하락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빠르게 인식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투자 솔루션으로 버퍼 ETF를 준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시로 투자자들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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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