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GBC 내 최대규모 녹지공간 들어선다[현대차그룹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3/491366_303091_3121.jpg)
[CBC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에 조성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가 단지 내 대규모 녹지공간을 포함한다. 이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GBC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상징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GBC는 242미터 높이의 54층 타워 3개 동과 전시장,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저층부 2개 동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녹지공간이 시민들에게 개방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설계가 주변 지역과의 조화를 이루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공간 배치를 특징으로 한다고 밝혔다.
녹지공간은 도심 숲 형태로 조성되며, 은행나무 단일 수종으로 군락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 민간 개발 복합단지 내 최대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1만4천㎡에 이른다. 또한, 이 녹지공간은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GITC) 지상 광장과 인접해 서울광장 면적의 두 배에 해당하는 시민 공유 공간을 제공한다.
GBC는 코엑스에서 잠실 MICE, 한강까지 이어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보행 거점으로도 역할할 예정이며, 탄소배출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BC의 주 건물인 타워동은 친환경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유연한 업무공간도 제공돼, 현대차그룹과 입주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전망대, 호텔,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서울의 도시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의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서울시와 협상을 본격 추진하며, GBC 사업이 본격화되면 내수 경기와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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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