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성전자가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표한 사업 전략은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방점을 찍고 있다. DX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AI 기술 역량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결합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시대에 발맞춰 제품과 서비스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과제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AI를 스마트폰, TV, 가전 등 모든 제품에 적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버즈 등 모바일 제품에는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TV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AI 스크린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가전제품은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여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와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보안기술 삼성 녹스(Knox)를 적용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객의 개인정보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최선의 보안 기술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한종희 부회장은 덧붙였다.
DX 부문은 차세대 성장 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형 사업구조로 전환하고, 로봇 및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제조봇, 키친봇 등에서 확보한 핵심기술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건강관리와 IT기술을 접목한 메드텍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DS 부문은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전영현 부회장은 "메모리와 시스템 LSI, 파운드리 부문에서 각기 다른 전략을 통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모리 부문은 HBM 적기 개발로 차세대 AI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스템 LSI는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파운드리 부문은 고객 서비스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DS 부문의 근원적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차세대 기술과 제품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영현 부회장의 말처럼, 삼성전자는 R&D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업을 지속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발표된 삼성전자의 전략은 AI를 중심으로 한 사용자 경험 혁신과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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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