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최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강릉의 여러 철물점에서 사기범이 소방 장비를 급히 구매해야 한다며 물건을 구입하려다 실패했다. 철물점 직원이 의심스러운 결제 방식과 지나치게 긴급한 주문에 이상함을 느끼고 거래를 중단한 덕분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28일 철원에서도 비슷한 사기 시도가 있었으나, 이번에도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수법은 강원도뿐만 아니라 대전, 부산, 울산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기범들은 실제 소방기관의 명칭, 직책, 서명을 도용한 문서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신뢰를 얻고, 소방 장비를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수상한 주문 요청을 받았을 때 반드시 해당 소방기관의 공식 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공식 문서로 위장한 서류나 문자에 속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범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각 지역의 철물점과 관련 업체들은 경각심을 갖고 사기범들의 수법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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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