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플레이티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5/mn_499405_20250503152331_2.jpg)
[CBC뉴스] 인천에서 국내 최초로 사이다가 탄생한 지 120년 만에, 역사적 의미를 담은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가 새롭게 부활했다. 이 사이다는 1905년 인천 중구 신흥동의 '인천탄산수제조소'에서 생산된 '별표사이다'를 모티브로 개발됐다. 당시 인천 사이다는 1960년대 코미디언 서영춘씨의 '사이다송'으로 유명세를 타며 인기를 끌었지만, 1950년 '칠성사이다'가 출시되면서 시장에서 점차 밀려나게 됐다.
청년 창업기업인 컨템플레이티브는 이러한 역사를 기리며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다는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의 소다 라임 맛에 애플민트 향을 더해 부드러운 탄산과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환경을 고려해 플라스틱 대신 유리병을 사용하여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컨템플레이티브는 지난해 3월 직원 5명으로 창업한 이후,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인천 신포국제시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직접 사이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당 4,700원에 판매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무료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온라인 판매도 시작됐으며, 행사 이후에는 신포시장 인근 카페 10여 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희수 컨템플레이티브 대표는 "이번 사이다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의 여러 대표 축제와 행사에도 참여해 적극적으로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템플레이티브는 앞으로 인천 앞바다 인근에 사이다 제조 시설을 마련하고, 소비자 체험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인천 사이다의 부활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사이다는 단순한 음료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가 인천의 새로운 대표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