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후보는 미국과의 통상 문제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며 "우리의 카드를 얘기하기 전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진짜 카드가 무엇인지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8일 민주당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경제 관련 유튜버들과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경제5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매를 들고 때리려고 기다리는 상황에서는 늦게 가야 한다"고 한 발언을 전하며, 미국의 관세 인상은 협상을 위한 카드일 뿐이라며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선, LNG 수입선 등 미국이 원하는 부분이 있으며, 원자력 문제도 있으니 '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개별 기업이 아닌 국내 기업과 정부가 연합하여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비슷한 입장을 가진 국가끼리 공통 교섭을 하자는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의 제안에 동의하며, 글로벌 통상 문제에 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유튜버들과의 대담에서 주식 투자에 대해 장기 보유 투자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주거를 투자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없으나, 충분한 주거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이 가상자산 시장에 빨리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만들어 국부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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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