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러시아 검찰이 19일(현지시간) 국제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를 불법 단체로 지정하며, 이들의 활동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언했다. 검찰총장실은 성명을 통해, 국제앰네스티가 세계적인 러시아 혐오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중심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군사작전' 이후, 군사 대치와 러시아 고립, 신나치 범죄 정당화 등에 앞장섰다는 이유를 들었다.
러시아는 이러한 단체와 함께 일하거나 후원하는 사람들에게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1961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에서 인권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조치에 대해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그린피스, 세계자연기금(WWF), 자유유럽방송/자유방송(RFE/RL) 등 여러 국제 환경단체와 언론을 '바람직하지 않은 단체'로 지정해 정부에 대한 비판적 활동을 단속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국제앰네스티를 비롯한 인권 단체들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압박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