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NH투자증권이 대선 이후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전망하며 서울과 수도권의 정비사업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전망은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대선 후보의 부동산 공약을 분석한 결과로, 세 후보 모두 주택 공급 확대와 정비 사업 활성화를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특히, 신혼부부와 같은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을 강조하며 공약의 방향성이 유사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글로벌 통상 환경, 금리 인하 시점, 강남·용산 등의 규제지역 해제 여부, 수급 여건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강남과 용산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지속 여부와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시장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구조적으로는 고가 자산 중심의 1주택 체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정비사업이 가시화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방의 경우 광역시와 산업기반 지역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나 불확실성에 대한 막연한 우려보다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실수요자와 투자자 각각의 전략을 재정립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마련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번 보고서는 NH투자증권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원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고서에서는 시장의 핵심 변수로 강남·용산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의 규제 지속 여부,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공급 확대 공약의 현실화까지 필요한 시간과 정비사업 기대수요, 지방 시장의 선택적 회복 기대 등을 제시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며, 투자자들에게 보다 세밀한 분석과 전략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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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