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쿠팡을 비롯한 주요 택배사들이 택배기사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휴무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다수의 택배사들은 선거일에 업무를 중단한다.
특히, 쿠팡은 주간 배송 기사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휴무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그동안 계속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처음으로 일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쿠팡의 주 7일 배송 체제가 다른 택배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쳐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통령 선거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 같은 요구에 따라 민간 택배사들은 이번 휴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 등이 휴무를 진행했으나, 쿠팡은 그때 투표일에 휴무를 시행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택배기사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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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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