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 투표함을 조작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는 오해로 밝혀졌다. 31일 대전시선관위와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대전 유성구 선관위에서 부정선거를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들은 선관위 직원들이 봉인된 투표함을 뜯어 출처 불명의 투표지를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과 선관위의 확인 결과,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함에 넣은 것은 다른 지역에서 사전투표를 한 주민들의 투표지가 담긴 회송용 봉투였다. 이 작업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외부에서 보관소 CCTV를 통해 이를 관찰한 부정선거 방지대 측이 오해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봉투 수량 확인 및 투표함 투입 과정에서 선관위 직원, 경찰, 정당추천위원이 모두 참관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는 설명 없이 투표함을 뜯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올려 의혹을 확산시키고 있다.
대전시 선관위는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진행됐다"며 "신고자들에게도 사실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영상을 보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부정선거 의혹이 아닌 절차적 오해로 종결됐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