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달의민족이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 및 친환경 단체 잇그린과 함께 '지구 온도 식히는 배민그린 피크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0여 명의 나들이객이 참여해 다회용기 주문 방식을 체험했다. 배달의민족은 피크닉존을 마련해 텐트와 테이블, 매트 등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다회용기 주문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배민그린단이 진행한 OX퀴즈에서는 다회용기 배달을 경험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페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다회용기로 음식을 먹으니 쓰레기 걱정이 없고 환경을 위한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며 다회용기 이용을 적극적으로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포장 용기 버리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앞으로는 다회용기를 통해 부담 없이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2022년 서울 강남구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 20여 개 구와 경기도 8개 지자체, 인천시 일부 지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소비자가 다회용기 매장을 선택해 배달을 요청하면 음식이 다회용기와 전용 가방에 담겨 배달되며, 식사 후 QR코드를 통해 회수를 신청하면 수거업체가 이를 마무리한다.
서울시 정미선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다회용기를 직접 체험하며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배민은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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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