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한화토탈에너지스의 무보증사채 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는 16일, 실적 부진과 영업 현금 창출력 약화, 그리고 재무안정성 개선의 더딘 속도를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용등급 'AA-'는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화학 업황의 장기적인 부진과 중국 경기 둔화,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는 전방 수요를 정체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적된 초과공급으로 인해 업황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재고 최소화와 배당 축소로 순차입금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현금 창출력 약화로 커버리지 지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등의 수치가 악화된 것을 의미한다.
한기평은 "2025년에도 전방 수요 회복 지연과 공급 부담 지속으로 인해 주요 제품군의 스프레드와 가동률이 저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비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는 경고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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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