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지난 6월 22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폰다지오네 프라다 데포지토에서 열린 프라다 2026 봄/여름 남성복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쇼에는 K-팝과 연예계의 대표적인 스타들인 트와이스의 사나, 엑소의 카이, 배우 이도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프라다의 앰버서더로서 자리를 빛낸 사나는 블랙 쉐브론 드레스에 독특한 다다 백을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카이는 워시드 데님 코트와 블랙 수트로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이도현은 화이트 새틴 재킷과 핀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한 프라다 룩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의 지휘 아래 꿈결 같은 몽환적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프라다의 상징적인 공간인 폰다지오네 프라다에서 열린 패션쇼는 자연광이 스며드는 가운데 꽃 모양의 샤기 카펫과 새소리, 카우벨 소리로 독특한 무드를 자아냈다.
첫 번째 룩으로 선보인 흰색 캠프 셔츠와 헐렁한 블루머 팬츠의 조합은 종이 인형 옷처럼 다소 어색하면서도 매력적인 프라다의 무드를 전했다. 이어서 깃털처럼 가벼운 맥 코트, 짧은 팬츠, 복고풍 트랙수트, 가죽 카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무대를 채웠다. 컬러 조합 역시 카키, 라벤더, 레드, 하늘색 등 강렬하면서도 감각적인 매치를 통해 프라다 특유의 감성을 강조했다.
쇼가 끝난 후, 밀라노의 리스토란테 토레에서 열린 디너 파티에는 사나, 카이, 이도현을 비롯해 사카구치 켄타로, 베네딕트 컴버배치, 해리스 딕킨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도 함께하며 프라다의 감성을 나누었다.
프라다 2026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은 관행을 따르지 않는 조화를 주제로, 독창적인 스타일과 감각적인 컬러 플레이로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특별한 쇼의 영상은 프라다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프라다는 그들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패션 철학을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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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