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패션잡지 보그의 전설적인 편집장 애나 윈터가 37년 만에 그 자리를 떠난다. 윈터는 최근 직원회의에서 자신의 사퇴 결정을 발표하며, 이는 은퇴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윈터는 앞으로 보그의 글로벌 편집책임자와 콘데나스트의 글로벌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역할을 맡아 전 세계의 뛰어난 편집자들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윈터는 1988년부터 보그의 편집장을 맡아 보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녀의 리더십 아래 보그는 모델, 디자인, 사진 등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며 '패션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과 영향력은 패션계를 넘어 대중에게도 큰 인상을 남겼다. 윈터의 면모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다큐멘터리 '더 셉템버 이슈'에서 잘 나타나 있다.
애나 윈터는 영국 출신으로, 보그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사퇴 이후에도 그녀는 여전히 보그와 콘데나스트의 콘텐츠를 총괄하며 패션계의 중심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윈터는 그녀의 글로벌 리더십에 집중하며 앞으로도 패션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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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