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6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 건 감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4만4천 건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그러나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8일부터 14일 사이 197만4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7건 늘어났다. 이는 2021년 11월 6일 주간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월가가 실물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린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가 증가하면서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고용 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고용 지표는 향후 경제 정책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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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