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기상청은 7월 9일(수) 오전 10시 10분 발표한 예보를 통해, 이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오늘 낮 기온은 26도에서 36도 사이로 예상되며, 어제(27.5~37.8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지만, 서쪽 내륙과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특히 인천과 경기 서해안, 제주도, 경북 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 지역은 다소 선선해지며 폭염특보가 완화 또는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더위 속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이 최우선이다. 야외 활동과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작업은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특히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실외작업장과 도로, 논·밭 등에서는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시원한 물과 그늘이 필수다.
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으며, 도로 미끄러짐과 가시거리 급감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커진다. 시설물 관리 및 실시간 기상정보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 기상청의 당부다.
기상청은 11시 30분 발표 예정인 ‘폭염영향예보’도 함께 참고해줄 것을 권고하며,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전력 사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양식장 고수온, 가축 열 스트레스 등 각종 피해 예방에도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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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