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극한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닷새 동안 사망자는 17명, 실종자는 11명에 이르렀다. 사망자는 경남 산청에서 10명, 경기 가평에서 2명, 충남 서산에서 2명 등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실종자는 가평 5명, 산청 4명 등으로 집계됐다. 구조 및 구급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인명 피해 현황은 추가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폭우로 인해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모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도로 침수, 토사유실, 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는 1,999건에 달하며, 건축물과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도 2,238건으로 파악됐다. 폭우로 인한 피해로 몸을 피한 주민은 95개 시군구에서 총 13,492명에 이르렀고, 이 중 2,444명은 임시 주거 시설을 제공받았다.
극한호우는 항공편과 철도 운행에도 영향을 미쳤다. 항공기 62편이 결항됐고, 일반국도 8개소가 통제됐다. 철도는 대곡∼의정부 교외선이 토사유입으로 인해 운행이 중지됐으나, 나머지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중대본은 현재 모든 호우 특보 및 예비특보를 해제했으며, 정부는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중대본 비상 3단계도 해제됐다. 그러나 경기, 강원, 충청,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