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7월 네티즌 어워즈 ‘가수부문 최고그룹상’은 팬심의 명확한 방향을 보여주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포르테 디 콰트로가 총 23,186표(득표율 47.9%)를 획득하며 다시 한 번 정상을 수성했다. 지난달 1위 자리를 되찾았던 이들은, 7월에도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달 득표율이 50%에 가까이 육박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인기의 문제가 아니라, 팬덤의 응집력과 참여도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중화와 예술성이라는 두 축을 모두 잡으며, 팬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2위는 리베란테가 차지했다. 총 14,068표(29.1%)를 기록하며 지난달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리베란테는 매달 꾸준한 지지를 바탕으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또 다른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지난달 2위를 기록했던 포르테나는 7월달 3위(3,408표, 7.0%)에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상위권 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반등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4위는 라포엠(2,251표, 4.7%), 5위는 포레스텔라(2,217표, 4.6%)로, 크로스오버 그룹들의 강세가 여전히 이어졌다. 이들의 음악성과 무대력은 고정 팬층을 형성하며 장르적 안정감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 외 6위는 잔나비(1,004표, 2.1%)로, 밴드 특유의 감성으로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였다. 7위부터 10위는 플레이브(454표), 방탄소년단(401표), 엔플라잉(333표), 에스에프나인(280표) 순이었다.
11위부터는 세븐틴(218표), 뉴진스(201표), 블랙핑크(63표), 니쥬(55표), 트와이스(53표), 시크릿넘버(50표), 드림캐쳐(45표), (여자)아이들(40표), 엔하이픈(18표), 빅뱅(11표)이 뒤를 이었다. 이들 팀은 아직 상위권 진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꾸준한 팬덤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변화의 여지를 남겼다.
이번 결과는 크로스오버 장르 중심의 강세 구조 속에서 리베란테와 포르테나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재편될지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지켰지만, 리베란테의 상승세는 분명한 변수다. 네티즌 어워즈 최고그룹상 부문은 단순한 인기 경쟁을 넘어, 팬덤의 열정과 음악적 깊이가 교차하는 무대로 진화하고 있다.
음악적 깊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시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네티즌 어워즈에 오른 가수들은 사실상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완성도가 높다. 팬심이 우열을 가린 것이다. 뜨거운 경쟁이 8월에도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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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