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 사진제공=두나무.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509/526097_347450_3740.jpg)
[CBC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산업이 변화가 가파른 가운데,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와 송치형 회장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창업한 송 회장은 단순한 거래소 사업자를 넘어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를 이끄는 플랫폼 기업으로 두나무를 성장시켰다.
흔들리는 코인 시장, 새로운 기류 형성
최근 글로벌 코인 시장은 복합적인 변동 요인 속에서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며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유동성 환경을 바꾸는 핵심 변수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가 다시 고개를 들며, 알트코인 시장에도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특히 리플과 도지코인 ETF 출시 소식은 기관 자금 유입 통로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알트코인 ETF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여전히 12만 달러 돌파에 실패하며 상단 저항선에 갇혀 있다. 시장은 낙관과 신중 사이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셈이다.
블록체인, 산업의 주류로
이런 흐름 속에서 두나무는 단기 가격 변동에 머물지 않고 블록체인의 근본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올해 열린 UDC 2025(업비트 D 컨퍼런스)에서 두나무는 ‘Blockchain, to the Mainstream’이라는 주제를 내세우며 블록체인이 세계 경제와 산업의 주류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을 조명했다.
송치형 회장의 그간의 행보를 살펴보면 두나무는 블록체인을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신뢰를 재구성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을 재편할 수 있는 ‘시대의 언어’로 규정하는 듯하다. 이같은 의지는 올해의 UDC에서도 반영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새롭게 열리는 알트코인 ETF 시장, 여전히 무게중심을 놓지 않는 비트코인의 존재감. 이 모든 흐름 속에서도 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철학은 일관된다. 블록체인을 일시적 투기의 대상이 아닌, 미래 산업의 표준 언어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의지다. 앞선 UDC 2025에서 드러난 두나무의 비전은, 블록체인의 내일이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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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