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 사진제공=두나무.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510/538302_358544_952.jpg)
[CBC뉴스] 10월 31일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백서를 세상에 공개한 날이다. 블록체인이 새로운 금융 질서의 출발점이 된 이후, 한국 시장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온 대표적인 주체가 있다. 바로 송치형 회장이 설립한 두나무와 업비트다. 신개념의 질서는 17년의 세월 동안 이끼가 붙고 땀이 응고되면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두나무 역시 2017년 업비트를 출범시키며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틀을 새롭게 짰다. 송치형 회장이 설립한 이 코인전문 거래소는 안정성과 이용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며 시장의 신뢰를 쌓았다.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국내 스탠다드’로 불리는 업비트는, 신뢰·투명성·안정성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산업의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으로 업비트는 바이낸스, 바이비트, 코인베이스에 이어 전 세계 현물 거래소 순위 4위에 올라 있다. 코인마켓캡은 트래픽, 유동성, 거래량, 그리고 보고된 거래량의 합법성에 대한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이 순위는 업비트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주요 거래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 4강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송치형 회장은 “기술이 중심”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거래 시스템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닌, 현실을 바꾸는 변화가 이미 눈앞에 와 있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방향 속에서 두나무는 기술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어가며,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라 불리는 동반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자산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향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업비트의 거래량과 시장 점유율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 백서가 세상에 공개된 지 17년이 지난 오늘, 블록체인은 여전히 진화 중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두나무는 한국 디지털금융의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기술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송치형 회장의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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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