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 사진제공=두나무.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510/536716_356682_5044.jpg)
[CBC뉴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미·중 간 무역갈등 재점화 등 외부 리스크가 되살아나면서 글로벌 코인 시장은 다시 긴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 모두 뚜렷한 반등 흐름을 만들지 못한 채 하방 압력에 노출된 모습이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팽배해진 이때, 국내 가상자산 업계를 대표하는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의 역할이 눈길을 끈다.
두나무 출범 이래 송치형 회장은 플랫폼 역량에 무게를 둔 전략을 먼저 펼쳤다. 업비트보다 먼저 두나무의 첫 서비스는 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였다. 개인 투자자 중심의 거래 접근성을 강화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2017년,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를 론칭했고, 출범 후 UX와 UI와 소비자보호 등을 강점으로 국내 시장 판도를 흔들었다. 업비트는 현재 국내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두나무를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시켰다.
송치형 회장이 이끄는 두나무는 플랫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했다. 두나무의 디지털 악보 플랫폼 엠피에이지(MPAG) 인수 등은 콘텐츠와 금융이 결합된 생태계를 구상한 결과물이다. 단순 거래 중심에서 벗어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도 엿보인다.
현재 코인 시장은 미국 셧다운 우려, 미·중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 리스크 요인이 얽혀 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인 후 비트코인은 뚜렷한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국면에서 두나무는 단순 거래소의 범주를 넘어 국내 시장 리더로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할 역할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현황들을 살펴보면 두나무는 UDC 개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장 지표 발표, 소비자 보호 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산업 리더로서의 책임을 스스로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인 시장의 반등이 단순한 가격 회복을 넘어 구조적 신뢰 회복의 과정이라면, 그 중심에는 송치형 회장의 전략과 방향성이 자리할 듯하다.
코인시장은 현재 위기이자 기회라고 할 수 있는 국면이다. 위기와 기회는 종이 한 장 차라고 할 수 있다. 송치형 식 리더십이 시금석이 될지 여부를 지켜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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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