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기조와 리플의 국가 신탁은행 인가 추진이 동시에 작용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진입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리플(엑스알피)은 현재 2.9달로 3달러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하고 있는데 이 움직임은 10월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0월 9일 오후 기준, 코인게코에 따르면 리플(XRP)은 2.9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3달러를 돌파하며 일시적인 강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시장의 매도 압력과 기관 자금 유출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다.그러나 연방 차원의 은행 인가 추진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흐름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인가 승인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XRP의 결제 네트워크 신뢰도가 상승할 것”이라며, “ETF 승인 논의와 맞물려 10월 말까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연준은 최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불확실성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경제의 균형 회복을 위해 점진적 완화가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해, 연내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통화정책 기조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의 유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은 자사 스테이블코인 RLUSD를 기반으로 글로벌 결제망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은행 인가가 승인되면 RLUSD는 연준의 결제 시스템을 직접 활용할 수 있어, 결제 속도와 안정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또한 XRP는 이미 다수의 금융기관 간 송금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인가 승인 시 RLUSD와 함께 기관용 결제 자산으로의 지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플의 국가 신탁은행 인가 추진은 암호화폐 산업이 제도권 편입을 향해가는 신호로 평가된다. 국내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향후 금융당국 인가 모델을 검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국내 투자자들은 이번 흐름을 단기적 가격 모멘텀보다는 규제 명확성 확보와 제도권 수용 속도 측면에서 주목해야 한다.
미국 셧다운은 예산안 합의 실패로 연방정부 대부분이 일시적 운영 정지되는 사태이며, 국민·시장의 불확실성과 실질적 피해가 매우 크다는 점도 변수이다. 달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대체자산에 대한 열망도 커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금이 천정부지로 올랐는데 디지털 금인 비트코인의 움직임 역시 동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흐름은 지금은 냉정하다. 예의 주시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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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