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지역 청년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디저트 브랜드 갓버터도나스가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 콘텐츠에 소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브랜드는 여수의 대표 특산물인 ‘돌산 갓’과 프랑스산 고메 버터를 결합해 만든 도넛 제품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성공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영상에는 갓버터도나스를 운영 중인 대표 김진우 씨를 비롯해 공동 창업자인 정인 씨와 직원들의 생산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은 제빵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의 실패를 딛고 여수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주역들이다.
김진우 대표는 영상에서 “돌산 갓은 여수의 대표 특산물이지만, 김치 외에는 가공 제품이 드물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색다른 디저트를 개발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창업 배경을 밝혔다.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는 이들이 갓을 갈아 반죽에 숙성시키는 독자적인 공정, 크림 주입 등 정성 어린 제조 과정을 세세히 담아내고 있다.
한편, 갓버터도나스는 주말 기준 하루 매출 1,000만 원 이상, 연 매출 약 20억 원(2024년 기준)을 기록하며 지역 기반 청년 창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창립 멤버 대부분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던 세 공동 창업자는 서로의 강점을 살리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이들은 여수 뿐 아니라 광주, 서울 등지에서도 팝업 스토어와 협업 행사를 진행하며 브랜드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역과의 상생,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 전통 식재료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