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전설적인 가격선을 넘어섰다.글로벌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은 27일 오후 기준 115,313.65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3.05% 상승,최근 1개월 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상승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거시경제 흐름의 전환과 위험자산 복귀 시그널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와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 일부를 일시 중단하는 ‘기본 협정안’을 체결하며 장기간 지속되던 무역 긴장감이 완화됐다.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위험회피(risk-off)에서 다시 위험선호(risk-on) 로 기울기 시작했다.
특히 연방기금금리 선물(FedWatch)에 따르면, 연준의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98.3%에 달하며 “유동성 확대 국면 진입이 가시화됐다.이러한 금리 인하 기대감은 곧 달러 약세 → 신흥시장 강세 →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매수세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주요 투자은행들은 이를 **‘금융시장 리셋 구간’으로 해석하며,비트코인을 ‘달러 약세 헤지 자산이자 글로벌 유동성의 바로미터’로 재평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번 상승 국면에서 핵심 저항선인 11만 달러를 강하게 돌파했다.이에 따라 대규모 숏 포지션이 청산되며 단기적 숏 스퀴즈(short squeeze) 가 발생했다.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약 2억6천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이 과정에서 거래량은 전일 대비 12% 이상 증가했다.
기술적 지표 또한 강세를 뒷받침한다.RSI(상대강도지수)는 75를 기록하며 과매수 국면에 진입했지만,MACD는 여전히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이는 단기 조정 가능성보다는 추세적 상승세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의 강세는 시장 전체를 견인했다.이더리움(4,175.67달러) 은 24시간 동안 5.43% 급등하며 BTC 상승을 추격했고,솔라나(SOL, 200.59달러) 또한 기술적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결과적으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3.13% 증가,시장에 오랜만에 “봄기운”이 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플(XRP) 역시 2.62달러선에서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하며,기관 매수세 확대와 ETF 기대감이 결합된 복합 상승 구도를 보이고 있다.테더(USDT)와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은 시장 내 유동성을 지탱하며암호화폐 전체 생태계의 자금 흐름을 안정화시키고 있다.
“비트코인이 단기적 조정을 거치더라도, 이번 상승은 위험자산 회귀의 서막”이라고 평가했다.특히 연준의 금리 정책 전환과 미중 무역 안정화는 암호화폐가 다시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의 ‘핵심 구성 자산’으로 자리 잡을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일부 참여자들은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자자산이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바로미터라며 연준의 금리 인하 → 달러 약세 → 위험자산 매수라는 순환 구조가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만약 연말까지 금리 인하가 공식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12만 달러,연내에는 15만 달러 돌파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단순한 가격 상승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그것은 정책·심리·기술·유동성이 동시에 맞물려 작동하는 복합 경제의 중심축이며,이 흐름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서사로 진입하고 있다.
[※ 본 기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소식 전달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나 재정적 조언이 아닙니다. 가상자산은 높은 변동성을 지니며, 투자 결정은 개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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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