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1일 오후 11시 50분 기준 코인마켓캡 실시간 시세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AI 거품론 재확산과 미국 금리 방향성이 뚜렷하게 제시되지 않은 가운데 주요 코인들이 대체로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8만4,48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시간 기준으로는 소폭 반등했지만 24시간 기준 6% 이상, 7일 기준 1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상태다.
이더리움은 2,75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7%대 하락했다. 일주일 기준 낙폭은 14%를 넘어섰다. 대형 코인들의 동반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리플(엑스알피 XRP)은 1.94달러로 24시간 기준 8% 이상 내렸고, 바이낸스코인(BNB)은 824달러대로 약 8%, 솔라나(SOL)는 128달러 수준에서 8%대 하락했다. 도지코인(DOGE)은 0.1404달러로 11%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에이다(ADA)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약세는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겹치며 위험자산 전반의 방향성을 흐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조정할 여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식으로 언급하면서 시장은 다시 한 번 연준의 정책 경로를 해석하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다만 그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금리 방향성은 여전히 안갯속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같은 불확실성은 가상자산 시장의 단기 반등 여력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시장에서는 향후 발표될 미국의 물가 지표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이 단기 방향성을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요 코인들의 지지선 유지 여부와 함께 글로벌 증시의 위험자산 선호 기조 변화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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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