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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총수家] 이재현 CJ그룹 회장 ∣ "큰 변화는 작은 성공에서 시작한다"...'도전하는 문화 확산'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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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家] 이재현 CJ그룹 회장 ∣ "큰 변화는 작은 성공에서 시작한다"...'도전하는 문화 확산'의지
Lee Jay-hyun, Chairman of CJ Group

▷ 출생: 1960년 3월19일
▷ 배우자: 김희재
▷ 자녀: 이선호. 이경후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5.12.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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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9
 “미국에서도 K뷰티 생태계 구축”…이재현, 명동 올리브영서 글로벌 전략 점검

CJ올리브영 센트럴 명동타운을 찾은 이재현 CJ그룹 회장.[CJ그룹 제공]
CJ올리브영 센트럴 명동타운을 찾은 이재현 CJ그룹 회장.[CJ그룹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서울 명동의 CJ올리브영 센트럴 명동타운을 찾아 K뷰티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올리브영의 해외 진출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장남인 이선호 CJ그룹 미래기획그룹장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명동 상권의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했다. 명동 점포는 글로벌 고객 수요를 파악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되고 있어,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글로벌 전략 점검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이 회장은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건강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 매장을 둘러보며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동선을 중심으로 매장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기존보다 진열 공간을 세 배 이상 확대한 마스크팩 특화 존 ‘마스크 라이브러리’에 주목하며 “미국 시장에서도 이처럼 지속 가능한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K뷰티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해외에서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자외선 차단 제품 존에서는 올리브영을 통해 성장한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도약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달바’ 등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올리브영을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플랫폼으로 삼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다국어 안내 서비스, 계산대 운영, 온라인몰 연계 서비스 등 고객 편의 요소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접속 가능한 역직구몰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동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에 대해서는 “미국 현지 매장에도 이 같은 혁신 DNA가 적용돼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에서 검증된 O2O 모델을 미국 등 해외 오프라인 채널로 이식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의 일환”이라며 “CJ올리브영의 K뷰티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명동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축적한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가 향후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의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2026-03-18
 이재현 CJ 회장, 작년 보수 177억…실적 부진 CJ ENM선 ‘무보수’

이재현 CJ 회장, 현장경영 본격화…신성장동력 직접 챙긴다 [CJ그룹 제공]
이재현 CJ 회장, 현장경영 본격화…신성장동력 직접 챙긴다 [CJ그룹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177억여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CJ와 주요 계열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25사업연도 기준 지주사 CJ에서 138억2천500만 원, CJ제일제당에서 39억1천800만 원을 각각 수령해 총 177억4천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 보수 193억7천만 원에서 약 8.4% 감소한 수준이다. 감소분은 주로 지주사 CJ에서 받은 보수가 줄어든 데서 비롯됐다. 이 회장이 지난해 CJ에서 받은 급여는 45억 원, 상여는 93억2천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CJ는 사업보고서에서 “단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회사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을 고려해 단기 인센티브 43억3천만 원을 지급했다”며 “회사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감안해 장기 인센티브 49억9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장은 실적 부진이 이어진 방송·콘텐츠 계열사 CJ ENM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룹 차원의 책임 경영과 체질 개선 의지를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 2026-02-25
 CJ, 3년간 1만3천명 뽑고 4조2천억 푼다…“기업은 젊은이들의 꿈 지기”

이재현 CJ 회장(서울=연합뉴스)
이재현 CJ 회장(서울=연합뉴스)

CJ그룹이 향후 3년 동안 1만3천명을 새로 뽑고, 국내에 총 4조2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대규모 고용·투자 계획을 내놨다. 경기 침체와 고용 한파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확대와 국토 균형발전에 적극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CJ그룹은 25일 “앞으로 3년간 그룹 차원에서 1만3천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며 “이 가운데 70% 이상이 청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중은 71%에 달했다. 최근 3년간 전체 신규 채용 인원 가운데 청년 비중 역시 70%를 넘는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수시 채용 위주로 전환하는 상황에서도 CJ는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해 왔다. 그룹은 올해 신입 공채 규모를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CJ 관계자는 “IT·이공계 중심으로 쏠린 채용 시장에서 인문계 취업 준비생에게도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CJ는 고용 확대와 함께 국내 투자도 공격적으로 늘린다. 그룹은 올해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5천억원으로 잡았다. 이를 포함해 향후 3년간 국내에 총 4조2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올해에도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 물류 전략 거점 확보, 신규 매장 출점 등 지방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 고용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CJ그룹은 이번 투자·고용 확대가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현 CJ 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 지기가 돼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강조해 왔다. CJ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사업에 집중해 젊은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CJ그룹 관계자는 “K콘텐츠,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2026-01-07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으로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

CJ 이재현 회장 장남 이선호,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
CJ 이재현 회장 장남 이선호, 그룹 미래 먹거리 발굴

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 참석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 변화와 미래 혁신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이선호 그룹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며,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상에 돌입했다.

이선호 그룹장은 지난해 11월 CJ그룹의 미래 혁신과 중장기 먹거리 발굴을 주도하는 미래기획그룹장의 직책을 맡았다. 이번 CES 2026 참관을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이재현 회장의 글로벌 신영토 확장 전략에 발맞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J그룹은 지주사 AI실, DT추진실,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이번 CES 2026에 대거 참석했으며, 이들은 글로벌 산업 트렌드 변화와 미래 혁신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를 꼼꼼히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CJ그룹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사업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ES 2026 현장에서 이선호 그룹장과 참관 인력들은 국내외 주요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부스를 방문해 AI 및 DT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 2025-12-21
이재현 CJ 회장, "큰 변화는 작은 성공에서 시작한다"

CJ 4D플렉스 방문한 이재현 회장
CJ 4D플렉스 방문한 이재현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그룹 내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CJ 4D플렉스를 시작으로 티빙, CJ대한통운,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등 각 계열사의 임직원들과 소규모 미팅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미팅은 CJ ENM 커머스 부문에서의 전사적 현장 경영과는 달리 20~3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이 회장이 변화의 중심에 있는 조직들과 직접 소통하며 비전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가 됐다. 이 회장은 "큰 변화는 작은 성공에서 시작한다"며 작은 것이라도 새롭게 도전하는 문화를 그룹 전반에 확산시키려는 의지를 보였다.

미팅에서는 각 사업과 관련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도 여러 계열사 방문에 동행하여 그룹의 미래 전략에 대한 논의를 함께 했다. 이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한류 열풍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결정적인 기회"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을 때도 이 회장은 "성장에 대한 절실함을 갖고 신영토 확장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미팅에서도 "건강하고 아름답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경쟁력을 확실히 높여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2025-12-17
이재현 CJ 회장, 중동에서 K-웨이브 확장 위한 현장경영

CJ그룹 이재현회장이 16일 필동 CJ인재원에서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 UAE 문화부 장관을 접견했다.[CJ그룹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여 중동 시장 확장을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이 회장이 일본, 미국, 유럽 등지를 잇달아 방문한 이후 마지막 종착지로 선택한 중동에서의 행보로, 현지 유력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중동 시장의 잠재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칼둔 알 무라바크 UAE 행정청장 겸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와의 회동을 통해 문화와 경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칼둔 청장은 한-UAE 정상 회담에서도 양국 협력을 주도한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 회장과는 지난 9월 영국에서 처음 만난 바 있다. 이 외에도 모하메드 알 무라바크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의장, 압둘라 알 하마드 UAE 국립 미디어 오피스 의장과도 만나 미디어, 콘텐츠,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CJ그룹은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KCON과 같은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현지 미디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콘텐츠 제작 및 투자 지원, 글로벌 제작 인프라 구축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재현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동 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절대 놓치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신영토 확장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경영에는 이미경 CJ 부회장, 이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


​​​​​​● 2025-09-22
CJ그룹 이재현 회장, 유럽 시장 본격 공략 나서다

CJ 이재현 회장(오른쪽) [CJ그룹 제공]

이재현 회장이 유럽 현장 경영을 강화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유럽 방문은 지난 4월 일본과 8월 미국에 이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유럽을 미국에 이은 새로운 전략지역으로 설정했다. 이 회장은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해야 한다"며 유럽 시장에서의 신성장 기회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J그룹은 이미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에 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유럽 만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헝가리에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비비고 치킨 생산 라인도 추후 증설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식품, 뷰티, 엔터 등 그룹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이재현 회장은 액세스인더스트리즈 창업자인 렌 블라바트닉 회장과 만나 글로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현황을 공유하고 K-콘텐츠 확산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 소장과 유럽 시장의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기회를 점검했으며, 조지은 옥스포드대 교수와 만나 유럽의 문화 소비 트렌드와 K-푸드 및 K-뷰티로의 확산 가능성을 탐색했다.

CJ그룹은 K팝 및 K뷰티의 열풍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와 뷰티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CJ ENM은 독일에서 KCON을 개최하고 유럽 지역 플랫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유럽 26개국에 판매를 확대했으며, 지난해 말 전략국가로 영국을 선정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장은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 유럽 톱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CJ그룹은 아시아, 미주, 유럽을 잇는 글로벌 영토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유럽 현장 경영은 CJ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025-08-26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지주사로 이동해 미래기획실장 맡아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 / CJ그룹 제공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를 중심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은 지주사인 CJ로 자리를 옮기며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도하게 된다.

재계에 따르면 이선호 실장은 다음 달 CJ제일제당에서 CJ로 이동해 신설되는 미래기획실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인사로 이선호 실장은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미래 신사업 확대를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CJ에는 실 차원의 미래 신사업 조직이 없었으나, 이번에 신설되는 미래기획실은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세우고 신규 성장엔진을 발굴하며, 미래 관점의 전략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선호 실장의 지주사 복귀는 6년 만이다. 그는 다양한 업무를 맡으며 경험을 쌓는 경영수업 차원에서 이번 이동이 이루어졌다고 해석된다. 이선호 실장은 35세로,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CJ그룹 경영전략실 부장을 거쳤다. 2019년부터는 CJ제일제당에서 자리하며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왔다.

그는 사업관리, 전략기획,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경영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미국 냉동식품회사 슈완스를 인수 후 통합작업을 주도하며 글로벌 식품사업 확장에 기여했다. 또한, 사내벤처와 혁신조직 육성, K푸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퀴진K' 기획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선호 실장이 CJ의 미래기획실장을 맡음으로써 CJ그룹은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그룹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CJ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 2025-08-26
이재현 CJ그룹 회장, K컬처와 K푸드로 미국 시장 공략

이재현 CJ 회장, 찰스 리브킨 모션 픽처 CEO와 대화 / 사진=연합뉴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한미정상회담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미국의 주요 기업인들과 K컬처와 K푸드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며 CJ그룹의 글로벌 비전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찰스 리브킨 모션 픽처 CEO 등과 만나, K팝과 K푸드 등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CJ그룹은 미국을 글로벌 사업의 중심지로 삼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CJ그룹은 미국 내 식품, 콘텐츠, 물류 분야에서 약 8억3천200만 달러(한화 약 1조1천500억원)를 투자 중이며, 이로 인해 현지에 약 1만2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 활동은 미국 내 CJ그룹의 누적 투자금액을 약 8조원에 육박하게 했다.

CJ제일제당의 냉동식품 자회사인 슈완스는 사우스다코타주에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 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푸드빌은 700억원을 투자해 조지아주에 빵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뚜레쥬르 점포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CJ올리브영은 내년 미국에서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이다.

CJ그룹은 1978년 LA에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미국 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 CJ그룹은 제일제당, 대한통운, 푸드빌, ENM, CGV, 프레시웨이 등 7개의 주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냉동식품과 베이커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J푸드빌은 2004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30개주에서 170개의 뚜레쥬르 점포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CJ ENM은 2005년 미국 영화배급 사업에 진출한 이후, 2022년에는 미국 콘텐츠 제작사 피프스시즌을 인수하며 콘텐츠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CJ CGV는 미국 내 4DX와 SCREENX 상영관을 운영 중이며, CJ대한통운은 DSC로지스틱스를 인수해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로 재출범했다. 물류 분야에서도 활발한 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2025-08-21
CJ그룹 이재현 회장,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합류...미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설정한 CJ그룹의 전략적 행보

UAE 대통령 접견장 향하는 이재현 CJ 회장 (서울=연합뉴스) 

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이 오는 25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합류한다. 이는 CJ그룹이 미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설정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이 회장은 K푸드, 컬처, 콘텐츠,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CJ그룹은 이번 정상회담 참여를 통해 한미 양국의 경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최근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유럽, 오세아니아 등 주요 국가의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을 확대하며 올해 2분기 해외 식품 매출이 1조 3천6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이는 CJ그룹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 회장의 경제사절단 합류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KCON) LA 2025'에 참가해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CJ그룹이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데 있어 문화 콘텐츠와 식품 브랜드를 통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재현 회장의 경제사절단 합류는 CJ그룹의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전략을 반영하며, 한미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통해 CJ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CJ그룹이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


● 2025-04-09
CJ그룹 이재현 회장, 일본서 현지화 및 글로벌 인프라 구축 가속화 강조

이재현 CJ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일본 현지 인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 첫 글로벌 현장경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 K컬처 확산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2일부터 사흘간 도쿄에서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일본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및 유통·금융업계 인사들과 만나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회장은 일본지역본부에서 사업 성과를 점검하며, "일본에 다시 불붙은 한류 열풍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K컬처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인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비고, 콘텐츠 등 이미 준비된 일본 사업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특히 현지화와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수요를 넓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장의 경영진과 화상으로 참석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에게 일본 진출 등 신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하며, 로컬 파트너와 협력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일본에서는 최근 K콘텐츠와 K팝을 넘어 식품, 뷰티,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K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은 TBS홀딩스의 사사키 다카시 회장과 아베 류지로 사장을 비롯한 TBS그룹 주요 경영진을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카후지 마사히로 이토추상사 회장, 이마이 세이지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회장, 카토 마사히코 미즈호 은행장 등과도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호시 다케오 도쿄대 교수와 문화 콘텐츠 전문가 등을 만나 경제환경과 트렌드 변화에 따른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 2025.03.19
이재현 CJ 회장, 작년 보수 194억 원... 전년 대비 95% 급증

이재현 CJ 회장 / CJ그룹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가 194억 원에 달하며 전년도 대비 약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이 이 같은 보수를 받게 된 주된 이유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성과를 반영한 장기 인센티브 지급이었다. 이는 CJ 및 주요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CJ그룹의 지주회사인 CJ에서 이 회장은 156억 3천만 원을, CJ제일제당에서는 36억 4천만 원을 각각 받았다. 특히 CJ에서의 보수는 전년 대비 약 110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장기 인센티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CJ에서 받은 급여는 43억 8천만 원, 상여금은 112억 5천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재현 회장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CJ ENM에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CJ ENM의 실적 부진이 이 회장의 보수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 인센티브의 영향으로 전체 보수는 여전히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이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2022년의 221억 3천600만 원에 비해 줄어든 금액이기도 하다. 이는 CJ ENM에서의 보수 미지급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재현 회장의 보수는 매년 CJ그룹의 성과에 따라 변동하고 있으며, 이는 그룹의 경영 성과와 연계된 보상 체계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 2024-11-25
CJ그룹 이재현 회장, "글로벌 도약의 마지막 기회 절실히 임해야"

이재현 CJ 회장 [CJ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은 최근 열린 최고경영자(CEO) 경영회의에서 "글로벌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는 만큼 단기 실적뿐 아니라 미래 성장성에 대해서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과 신제품 개발 등 국내 사업 혁신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며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 회의는 지난 18일 정기 임원인사 단행 뒤 이틀 만에 열렸으며, 그룹의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초고령화, 양극화 등 국내외 트렌드 변화에 선제 대응할 것을 당부하며, "K푸드, K콘텐츠, K팝 등 글로벌 문화 트렌드가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함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글로벌 시장에서 CJ그룹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그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CJ그룹은 최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1980년대생 임원 12명을 선임하고, 그룹 최초로 1990년대생 최고경영자(CEO)를 발탁했다. 이는 그룹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CJ그룹은 올해 상·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세 자릿수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등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다룬 주제는 글로벌 경제 전망과 미국 신정부 정책 방향, 내년 국내 경제전망과 산업 트렌드였다. 이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그룹의 사업 역량과 성장 동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 2024-09-25
이재현 CJ 회장, 사우디 방문…K-컬처 협업 시너지 기대

이재현 CJ 회장, 사우디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재현 CJ 회장, 사우디 방문 (서울=연합뉴스)

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처음으로 공식 방문하면서 K-컬처 확산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사우디 문화부의 초청을 받아 사우디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CJ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중동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사우디 문화부와 관광부 등과 만나 문화 산업 발전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사우디의 국가개발계획 비전 2030은 경제 개방과 다각화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관광 등 소프트파워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CJ그룹은 이러한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자 한다.

이재현 회장은 "CJ그룹의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등 문화 산업의 노하우를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 자원 및 잠재력과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 사업 총괄 등 CJ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

CJ그룹은 과거 사우디 문화부와 협업하여 리야드에서 2년 연속 K팝 축제인 케이콘(KCON)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이러한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사우디 정부는 CJ 측에 고대 문명도시 알울라(AlUla) 방문을 제안하여,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관광 분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현 회장은 사우디 방문 첫 일정으로 리야드 공항에 건설 중인 CJ대한통운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찾아 점검했다. 이 물류센터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유통사 등과 협업하여 중동지역 국제 배송을 전담할 예정이다.


● 2021.12.28
CJ제일제당, 이선호 부장 임원급 승진…경영권 승계 신호탄?

CJ제일제당의 이선호 부장이 임원급으로 승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선호 부장은 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의 장남으로, 그의 승진은 단순한 인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승진은 CJ그룹이 임원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며 '경영리더'라는 새로운 직급을 도입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CJ그룹은 기존의 6개 임원 직급을 통합해 '경영리더'로 재편성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이선호 부장은 CJ제일제당에서 '경영리더'로서의 역할을 맡게 됐으며, 이는 경영권 승계의 첫 발걸음이 아니냐는 관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CJ그룹 관계자는 CBC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선호 부장의 승진은 그의 역량과 성과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룹 내부의 동일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업계에서는 이번 승진이 그룹 내 3세 경영 본격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선호 부장은 CJ제일제당 내 식품 전략기획 담당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재현 회장은 "역량과 의지만 있다면 나이와 연차, 직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인사가 그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CJ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총수家∣총수가] 이재현 CJ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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