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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총수家]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① ∣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본원적 기술경쟁력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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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家]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① ∣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본원적 기술경쟁력 회복해야"
Lee Jae-yong, Chairman of Samsung Electronics

▷ 출생: 1968년 6월23일
▷ 배우자:
▷ 자녀: 이지호. 이원주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5.12.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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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5
이재용, 미국 출장 마치고 "열심히 일하고 왔다" 미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귀국길에 취재진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이 회장은 "열심히 일하고 왔다"며 출장의 성과를 간략히 전했다.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다.

이 회장은 미국 체류 중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와 AMD의 리사 수 CEO 등 글로벌 주요 기술기업의 경영진과 만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테슬라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협력과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화, 미국 내 생산 인프라의 활용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 칩인 AI6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칩은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및 로봇, AI 모델 운용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공급망의 다변화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회장의 이번 출장은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으로 평가된다.


● 2025-12-14
삼성전자, AI 중심으로 미래 사업 전략 재편...'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AI 중심의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내년도 사업 전략과 중장기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DS 부문에서는 AI 반도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정학적 변수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메모리 사업부는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와 구글의 AI 칩이 부상하면서 고객별 특성에 맞춘 메모리 설계와 공급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스템LSI 사업부는 엑시노스 2600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을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2억 화소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경쟁사들의 진입으로 기술, 수율, AI 연산 최적화 등 시장 수성 방안이 주요 의제로 부각될 전망이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2나노 공정의 양산 안정화가 최대 과제로 꼽히고 있다.

DX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 주요 제품군에서의 AI 기능 고도화와 글로벌 판매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사용자 경험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이 함께 점검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 헤징 전략도 검토된다. 미중 관계의 완화 국면에 따라 중국 시장에 대한 전략을 재검토할 가능성도 있다.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등 최근 변화에 대한 대응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다른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과 함께 전략회의를 열어 내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전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만찬을 갖고, 올해에 이어 내년도 사업 전략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글로벌 전략회의는 AI 중심의 사업 전략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삼성전자는 미래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한다.


● 2025-12-03
삼성물산, 이재용 회장 지분 증여 소식에 주가 9% 급등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임관식 참석하는 삼성가 (창원=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삼성물산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전량의 주식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9% 이상 급등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9.35% 상승한 24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장중 한때 12.47% 상승한 25만2천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결과다.

홍 명예관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부인으로, 이번 주식 증여로 인해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은 20.82%로 증가하게 된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증여가 완료되면 홍 명예관장의 지분은 0%가 된다. 이 같은 주식 증여는 이 회장이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에서는 이번 증여가 이재용 회장의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증여는 삼성물산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이 회장의 경영권 강화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은 이러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 2025-12-02
홍라희, 이재용에게 삼성물산 지분 1% 증여…지배구조 변화는 없다 

제139기 해군사관후보생 임관식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공동취재]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을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20%를 넘어서게 되며, 이는 삼성 지배구조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홍 명예관장은 2025년 12월 2일, 자신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180만8천577주(지분율 1.06%) 전량을 이재용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일은 내년 1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이재용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기존 19.93%에서 20.99%로 상승하게 된다.

재계 전문가들은 이번 주식 증여가 삼성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한다. 이재용 회장이 이미 삼성물산의 최대 주주인 상황에서 추가된 1% 지분은 경영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홍라희 명예관장의 주식 증여는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2021년 4월 별세한 후, 홍 관장이 상속받은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보인다. 증여된 주식의 가치는 약 4천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에 대한 증여세는 현행 세법상 할증세를 고려할 때 2천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홍라희 명예관장은 삼성물산 외에도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10월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천만 주를 매각하는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보유 주식은 9천797만8천700주(지분율 1.66%)에서 8천797만8천700주(지분율 1.49%)로 줄어들었고, 이는 이재용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보다 낮아지게 됐다.


 ● 2025-11-28
이재용 회장의 장남, 해군 장교로 임관…‘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약속 지켜

이지호 신임 소위와 이재용·홍라희 (창원=연합뉴스) [공동취재]
임세령 부회장 "아들 고생했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아들인 이지호 신임 소위를 격려하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그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이 소위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 해군 장교로서의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았다.

임관식에서 이 소위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해군 장교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11주간의 고된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동기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훈련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 소위는 "어떠한 보직에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해군 장교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임관식 현장에는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참석해 이 소위의 임관을 축하했다. 이재용 회장은 아들의 어깨를 툭 치며 격려했고, 홍 명예관장은 손자를 꼭 안아주며 기쁨을 나눴다. 또한, 이 소위는 임관자들을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아 능숙하게 동료 장교들을 통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군 75명(여군 18명), 해병대 14명(여군 3명) 등 총 89명의 신임 장교가 배출됐다. 이들은 앞으로 각 병과별 초등 군사교육을 받은 후 실무 부대에 배치되어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은 신임 장교들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장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관식 마지막에는 강동길 참모총장이 신임 장교들의 휴가를 하루 더 연장해 주는 깜짝 발표를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 소위는 해군 장교로서의 첫 발을 내딛으며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약속을 지켰음을 증명했다. 그의 임관은 가족들과 동료들, 그리고 해군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2025-11-25
아시아 최고 부호'무케시 암바니', 삼성과 미래 기술 협력 논의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 ([인도]=연합뉴스)
인도 갑부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뉴델리=연합뉴스) 

아시아 최고의 부호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25일 서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및 삼성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회동하며 미래 기술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암바니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한국에 입국한 후,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마련한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후에는 이재용 회장을 포함해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서초사옥에서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5G 통신 장비 및 6G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양측이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무케시 암바니 회장은 인도 최대 갑부로, 그의 자산은 1,160억 달러(약 170조 원)에 달한다. 릴라이언스그룹은 석유화학, 철강, 통신, 소매업,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통신 분야에서는 초대형 통신사인 지오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오의 인도 4G 통신망 구축을 위해 통신 장비를 공급한 바 있어, 양사의 협력 관계는 깊다.

이번 회동에는 암바니 회장의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도 동행했다. 아카시 암바니는 지오의 성장을 이끌며, 삼성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 2025-11-17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중동으로의 출장길에 올랐다. 17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한 그는 오는 19일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의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양국 간의 경제 및 기술 협력을 심화할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BRT는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간 정상회담의 다음 날로 예정되어 있다. 두 정상은 지난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UAE 왕세자와 만나 국방, 방산, 투자, 에너지에 더해 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SK, 현대차, LG전자, 한화, HD현대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여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용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UAE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아부다비의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하는 등 UAE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중동을 미래 먹거리와 혁신 기술 발휘 기회로 가득 찬 보고(寶庫)라고 언급하며, 지속적인 친분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19년 UAE 출장에서 당시 왕세제였던 무함마드 UAE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양국은 5G 이동통신, 반도체, AI 등 첨단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 2025-11-13
삼성, 벤츠와 미래 모빌리티 협력 강화…이재용의 글로벌 리더십 빛났다

삼성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층 더 나아간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과 서울 한남동 삼성그룹 영빈관에서 만찬을 가졌다. 이번 만찬은 두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와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회장과 칼레니우스 회장의 만남은 지난 3월 중국 발전 포럼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사의 협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장 등 기존 분야에서부터 차세대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력과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 확장이 맞물리면서 차세대 배터리 협력 가능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삼성SDI가 벤츠와 협력하여 차세대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할 경우, 독일의 3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벤츠, BMW, 아우디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게 된다. 이로써 삼성SDI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만도 벤츠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카 오디오 분야에서의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 2025-10-30
이재용, "행복은 별거 없다"며 관세협상 타결 반겨

이재용·젠슨황·정의선 치맥 회동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진행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회동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재용 회장은 회동 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좋은 날 아니에요?"라며 반문하며, "관세도 타결되고, 살아보니까 행복이라는 게 별거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좋은 사람들끼리 맛있는 거 먹고 한잔하는 게 그게 행복"이라고 덧붙이며 회동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회동은 만남 장소인 치킨집의 상호를 따 '깐부 회동'으로 불렸다. '깐부'는 친한 친구나 동료를 의미하는 은어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유명해졌다. 젠슨 황 CEO는 두 회장과의 오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장소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2025-10-20
이재용 회장, 故 이건희 5주기 추모음악회 참석…삼성 총수 일가 한자리에

삼성家, 이건희 3주기 앞두고 추모 음악회 함께 관람 (서울=연합뉴스). 2023.10.19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5주기를 기리기 위한 추모음악회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20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행사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음악회는 이건희 선대회장의 5주기를 맞아 마련된 행사로, 삼성 사장단 및 임직원, 협력회사 관계자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은 공연 전 로비에 마련된 이건희 선대회장의 5주기 추모 공간을 살펴보고 고인을 기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첼리스트 한재민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3주기 추모음악회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필하모닉 등 오케스트라도 공연을 펼쳤다.

고 이건희 선대회장은 생전에 문화와 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졌으며, 기업도 문화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삼성은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매년 삼성호암상 예술상 수여와 함께 1997년부터 '삼성 뮤직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계적인 명품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장한 음악가로는 리처드 용재 오닐, 클라라 주미 강, 백주영 등이 있으며, 이번 공연에 나선 첼리스트 한재민도 삼성의 악기 후원을 받고 있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1987년 부친인 이병철 창업회장 별세 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신경영 선언'으로 삼성의 혁신을 이끌었다. 그는 2014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병석에 있다가 2020년 10월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이번 추모음악회는 그를 기리는 자리로, 삼성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 2025년 9월16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장남 이지호 씨, 미국 시민권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로 입대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지호 씨는 한국과 미국의 복수 국적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다. 그는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진해기지사령부에 입소해 장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입대 현장에는 어머니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이원주 씨가 함께했으며, 부친 이재용 회장은 업무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지호 씨와 함께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들은 이날 가족과 함께 생활관 및 훈련장을 둘러본 후 입영식을 마쳤다.

이지호 씨는 앞으로 11주간의 장교 교육 훈련을 마친 뒤 오는 11월 28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후 함정 통역장교로서 총 39개월간 복무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교육훈련 성적 및 군 특기별 인력 수요에 따라 배치 부대가 결정될 예정이다.

입영식에 참석한 박열 씨는 "이재용 회장의 아들이 장교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훈련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호 씨의 이번 입대는 재계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2025년 9월12일
'삼성전자 주가 상승이 견인'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 18조원 돌파

출국하는 이재용 회장(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세에 힘입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이 새 정부 출범 100일 만에 처음으로 18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삼성전자 주가가 27% 상승하면서 이 회장의 주식재산 증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9월 11일 종가 기준으로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7개 주식 종목의 가치는 총 18조1천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주식을 상속받은 이후 처음으로 18조 원을 넘어선 것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27%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이재용 회장의 주식재산은 6월 4일 기준 14조2천852억 원에서 100일 만에 26.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의 평가액은 7조1천502억 원으로, 6월 4일의 5조6천305억 원에서 1조5천196억 원, 즉 27% 증가했다.

삼성생명도 주가가 10만8천800원에서 16만900원으로 상승하면서, 이 회장의 지분 가치는 2조2천716억 원에서 3조3천595억 원으로 47.9% 증가했다. 삼성물산 주식은 5조3천462억 원에서 6조3천186억 원으로 18.2% 상승했으며, 삼성SDS는 9천453억 원에서 1조1천639억 원으로 23.1% 증가했다.


● 2025.08.26
삼성전자, 한미 정상회담 통해 조선·원전 협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선 및 원전 사업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양국 간 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인공지능(AI)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조선 분야에서는 삼성중공업이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미국 해군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되며,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공동 건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물산의 오세철 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페르미 아메리카와 협력하여 AI 캠퍼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차세대 AI 구현을 위한 기가와트급 전력망 구축과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가스복합화력 등을 포함한 전력 공급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러한 협력은 한미 간 에너지 및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범위를 넓히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반면,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반도체 분야의 대미 투자 확대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테슬라 및 애플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반도체 투자 확대를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미국의 반도체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직 명확한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현지 투자 확대와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 2025-08-15 
이재용 삼성 회장,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다"…미국 출장 성과 공개

미국 출장 후 입국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인천=연합뉴스)
미국 출장 후 입국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인천=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출국 기간 동안 테슬라,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했으며, 한미 통상협상에 기여하여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귀국 직후 이 회장은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습니다"라는 짧은 소감을 전했지만, 구체적인 출장 내용이나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번 출장 중 이 회장은 테슬라와 23조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I6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추가 계약과 기술 협력 방향에 대한 후속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이번 계약에 대해 "최소액일 뿐이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많을 것"이라며, 삼성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 회장은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에서 애플의 차세대 칩을 생산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해당 칩이 차세대 아이폰의 이미지 센서(CIS)로 보고 있으며, 이 회장이 계약 성사에 직접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장의 미국 체류 중 한미 통상협상이 타결되면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가 15%로 정해졌다. 이는 이 회장이 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내세워 협상에 기여한 결과로 알려졌다. 테슬라 및 애플과의 계약이 이번 협상에서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회장은 귀국 후 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며 다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구체화한 한미 공급망 협력 강화 및 현지 투자 확대 계획을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5-07-17
'단절의 10년' 끊어낸다...대법원 판결로 사법 리스크 해소, 이재용 회장의 과감한 경영 행보 기대

차에서 내리는 이재용 회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차에서 내리는 이재용 회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오랜 기간 발목을 잡아왔던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나면서 이재용 회장은 '뉴삼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그룹의 위기 돌파를 선언했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거의 10년 동안 이어져 온 사법 리스크의 족쇄를 벗은 이 회장은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삼성의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대법원은 최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사건에서 무죄를 확정했다. 이로써 이 회장은 기소 이후 4년 10개월에 걸친 재판을 마무리 지었으며, 이는 삼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삼성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에서의 과감한 투자와 혁신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은 최근 미국과 독일 등에서의 대규모 인수 사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회장의 행보는 단순한 경영 복귀를 넘어 삼성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삼성은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향후 5년간 45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신성장 사업에 집중한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룹 내부의 쇄신과 조직 정비 역시 이 회장이 직면한 과제 중 하나다. 그는 지난 임원 세미나에서 "삼성은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경영진의 통렬한 반성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경영 진단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 2025년 7월17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대법원서 '무죄' 확정... "법리 오해 없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와 관련된 의혹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17일 이재용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을 확정하며,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써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부정거래와 시세조종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법적으로 완전히 해소됐다.

이재용 회장의 변호인단은 판결 직후 "법원이 5년간의 심리를 통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판결로 인해 삼성물산의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점이 명확히 확인됐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앞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이 회장의 부정거래 혐의와 관련해 보고서 조작이나 부정한 계획 수립, 부당한 영향력 행사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회계부정 혐의에 대해서도 재무제표 처리가 경제적 실질에 부합했으며, 재량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법원은 이러한 하급심의 판단이 법리적으로도 오해가 없다고 보고 최종 판결을 확정지었다.

이 회장에 대한 무죄 판결은 삼성 그룹의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또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판결로 인해 삼성 그룹은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5.05.01
삼성전자, 외국어 능력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가 임직원의 외국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삼성전자는 영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를 포함한 7개 외국어 회화 시험의 응시료를 연 2회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외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조치로, 직원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사내에서 이미 OPIc, TSC, SJPT 등 외부에서 통용되는 회화 시험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직원들이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내 회화 평가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원 횟수를 초과하거나 결시할 경우 급여에서 응시료가 공제된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3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신입사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국어 공부를 더 안 한 것이 후회된다"며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사고, 가치관, 역사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외국어를 더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임직원들이 외국어를 배우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경영진보다 더 훌륭한 특급인재를 국적과 성별을 불문하고 양성하고 모셔 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필요시 인사를 수시로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노력은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 2025.02.1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국내 최고 배당금 수령자 등극 "3,465억 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총 3,465억 원의 배당금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228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 수치는 5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2024년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금 총액이 40조 7,090억 원에 달하며 전년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당금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에 따른 배당금 두 배 증가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맞춘 기업들의 배당 확대 전략이 꼽힌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절반 이상인 51%의 기업이 전년 대비 배당금을 늘렸으며, 54개 기업은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했다.

개인별 배당 순위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1,892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747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삼성가의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각각 4위부터 6위를 차지했다.

2024년 배당금이 1조 원을 넘은 기업은 총 7곳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9조 8,107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현대차, 기아, SK하이닉스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배당금 총액이 전년 대비 84.1% 증가해 배당금 증가를 주도했다.

이 같은 배당금 증가 배경에는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이 큰 몫을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2024년 배당금 총액을 전년 대비 84.1% 늘려 배당금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부의 밸류업 정책 역시 기업들의 배당 확대 전략에 영향을 미쳤다.

 

[총수家∣총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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