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날, 한 매체는 이혜훈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인턴 직원에게 폭언을 한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녹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직원에게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너 아이큐가 한자리냐" 등의 발언을 하며 고성을 질렀다. 이에 해당 직원은 사안을 겪고 보름 만에 의원실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훈 후보자는 이번 논란에 대해 "업무 과정에서 해당 직원이 큰 상처를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를 계기로 이 후보자의 낙마를 위해 강도 높은 공세를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를 '배신자', '부역자'로 규정하고, 관련 의혹과 제보를 수집하며 인사청문회에서의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 후보자가 거듭 사과하고 반성하며,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께 보답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의 양향자 최고위원은 "해당 녹취에 대해 놀랄 것이 없다"며 "국회의원과 보좌관 사이는 투명해서 인성과 자질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이 의원의 인간 됨됨이는 원래 그런 분이니까 특별히 놀랍지 않다"며 "국무위원으로서 저런 인격체를 임명하는 것은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자가 인턴 직원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갑질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의혹과 제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미 여러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