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기존 송도유원지 부지가 인천시의 ‘송도유원지 마스터플랜’ 등 개발 프로젝트에 따라 비워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부지 확보 문제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4일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입주기업 설명회’를 열고 입주 조건과 운영 원칙 등을 안내했다.
IPA는 설명회에서 전대(재임대)와 지분 구조 변경에 대해 “공사 승인 없는 전대나 5% 이상 지분 구조 변화, 사업 목적 외 사용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도유원지 일대에서 이뤄지는 부지 임대사업자가 다수의 영세 수출업체에 재임대하는 방식은 아암물류단지에서는 적용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장에 참석한 한 수출업체 관계자는 “단독 입찰 참여나 항만법 기준을 맞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대체 부지 사업으로 추진되던 ‘스마트오토밸리’는 현재 원점 재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기존 사업자와의 소송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사업 추진에 4~5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한다.
송도유원지 부지는 개발 계획에 따라 정비 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업계는 대체 단지 확보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기존 부지의 활용 방안과 IPA 유휴부지 활용 등 운영 대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한 항만물류 전문가는 “대체 부지가 없는 상황에서 신규 조성보다 관리 방안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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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