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58%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3% 상승, 나스닥종합지수는 0.28% 상승했다. 증시는 최근 상승세를 이끌었던 '타코(TACO) 트레이드' 이후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해지며 업종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주는 인텔의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인텔은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117억달러에서 127억달러로 발표했고, 이에 따라 인텔 주가는 하루 만에 17% 폭락했다. 이로 인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1% 하락했으며, 브로드컴, ASML, 퀄컴, Arm 등 주요 반도체 주식들도 1~2% 하락했다.
반면, 빅테크 주식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28%, 아마존은 2.06%, 메타는 1.72%, 엔비디아는 1.53% 상승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AI 시장 지배력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췄다.
미국의 소비자 경제 신뢰도는 1월 들어 개선됐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6.4로 발표되며 예비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반면, 1월 미국의 서비스업과 제조업 경기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있으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2.88% 오른 16.09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포지션을 짧게 유지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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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