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가 26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오천피'를 재탈환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7.74포인트(0.56%) 상승한 5,017.81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지수는 상승폭을 키우며 사상 최고치인 5,023.76까지 도달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주도한 결과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 대비 19.7원 하락한 1,446.1원으로 시작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2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3억 원과 839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개인은 168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외국인도 60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07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4년 만에 1,0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3.07포인트(2.32%) 상승한 1,017.00을 기록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678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코스피의 5,000포인트 안착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이번 주 중반 이후 국내외 대형 이벤트를 통해 5,000포인트에 안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주가 레벨업의 지속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1.91% 상승한 15만 5천 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1.96% 하락한 75만 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속, 오락·문화, 의료·정밀 등의 지수가 상승했으나, 증권, 운송·창고 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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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