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100포인트를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3% 이상 급등하며 1,100선을 넘어서는 등 국내 증시가 활기를 띠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4.43포인트(1.66%) 오른 5,169.2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5,145.39로 출발한 후 상승폭을 조절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91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21억 원과 3,568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이 9,997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5조 2천억 원 이상을 매수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2,986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 2,160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주요 종목들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1.63% 오른 16만 2,100원에 거래되며 '16만 전자'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는 6.00% 급등한 84만 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가 13.22%, 펩트론이 9.41%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 증시에서는 기술주 강세가 이어지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상호관세 인상에 대해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섬유·의류, 제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부동산과 오락·문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계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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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