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1월 28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의 금, 백금 시세가 눈길을 끈다.
순금(24K, 3.75g)의 가격은 살 때 1,044,000원, 팔 때 868,000원으로 각각 7,000원, 5,000원 상승했다. 변동률은 각각 0.67%, 0.58% 상승세를 기록했다.
18K 금 시세는 제품 시세 기준으로 팔 때 638,000원으로, 3,600원 오르며 0.56% 상승했다. 14K 금 시세 또한 팔 때 494,800원으로 2,800원 상승해 0.57%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백금(Platinum, 3.75g)은 살 때 535,000원, 팔 때 434,000원으로 전일 대비 각각 8,000원, 7,000원 하락했다. 변동률은 각각 -1.5%, -1.61%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금의 수요가 단순한 경기 둔화 국면보다도 정책 신뢰와 질서에 대한 불안이 커질 때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통화 가치, 무역 질서, 에너지 공급망이 동시에 흔들릴 경우, 금은 화폐나 금융자산과 다른 성격의 대안으로 인식돼 왔다. 관세 등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관세 인상 가능성, 에너지 공급 차질이 동시에 시장에 반영되면서 금과 원유가 함께 반응했다.
금은 위험 회피 수단으로, 원유는 공급 변수에 따른 실물 자산으로 각각 움직이고 있다. 역사적으로 금 가격의 급등은 단기적 이벤트보다 구조적 불안이 누적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의 가격 흐름 역시 단순한 하루 변동이 아니라, 글로벌 질서 전반에 대한 경계 심리가 어느 수준까지 높아졌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되고 있다.
최근 시세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 속에서 한 번의 매입 시점보다 매수 시기를 나누는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을 단기 차익보다는 장기 자산 배분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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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