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2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은(Silver) 3.75g 기준 ‘살 때’ 가격은 22,180원으로 1.13% 하락해 250원 내렸으며, ‘팔 때’ 가격은 13,380원으로 자사실버바 기준 1.12% 하락, 150원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금일 오전 현재 시각 은시세는 온스당 81.96달러선이다. 전일대비 2% 이상 내린 상황이다.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은 가격은 통화정책 변화와 달러 흐름, 경기 전망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였다. 완화적 통화정책과 유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투자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했고, 금리 인상기에는 조정을 받는 양상이 반복됐다. 이번 고용지표 발표 이후 은 가격의 구체적인 종가 수준은 제시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향후 통화정책 경로와 달러 흐름이 은 시세의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노동시장 지표가 강세를 유지할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고, 이는 단기적으로 귀금속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산업 수요 확대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구조적 요인은 중장기적 가격 흐름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
은 역시 거시경제 변수의 영향을 받는 대표적 자산이다. 은은 산업용 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특성을 지닌다.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되며, 동시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및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역사적으로 은은 금과 함께 화폐의 기능을 담당해 왔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은화가 유통되었고,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수 국가가 은본위제 또는 금·은 복본위제를 채택한 바 있다.
산업혁명 이후에는 전기 전도성과 열 전도성이 뛰어난 특성 덕분에 산업용 금속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됐다. 특히 20세기 중반 이후 전자산업 성장과 함께 전략적 금속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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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