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트코인 전반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플(XRP) 역시 단기 조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XRP는 최근 24시간 기준으로 1%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보합권에 머문 비트코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되면서 알트코인 전반에서 자금 이탈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주요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의 하락과 비트코인 점유율 상승 흐름이 이러한 자금 이동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언급된다.
국내 시세 기준으로도 XRP는 2천원 초반 구간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93원 선에서 소폭 하락한 흐름을 나타내며, 현재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약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가격대가 유지될 수 있을지 여부가 단기 관전 포인트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주말을 앞둔 시장 환경에서 흐름을 반전시킬 만한 재료가 등장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다만 글로벌 금융 환경과 외부 변수들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다소 경계감이 형성된 상태다.
한편 해외 보도에 따르면, 구글 검색 지표에서는 ‘비트코인은 죽었다’라는 문구에 대한 관심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해당 검색량 증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8천 달러 부근에서 형성되던 시점에 집중됐다. 이는 시장 급락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던 공포성 신호와 유사한 흐름으로, 과거 사례에서는 주요 저점 인근에서 관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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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