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천당제약이 장중 94만1000원까지 상승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환율 급등과 코스피 급락이라는 불안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상대적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3일 장중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3만4000원 상승한 94만1000원을 기록하며 약 3.8%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22조1204억원 수준으로 집계되며 코스닥 대장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금융시장 전반은 급격한 변동성 확대 국면에 진입했다. 원·달러 환율은 1,510원을 돌파하며 약 1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원화 약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외환시장 불안이 증시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급락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18분 23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 발동을 공시했다. 올해 들어 10번째 발동이며, 매도 사이드카 기준으로는 6번째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환율 상승과 글로벌 리스크 확대가 맞물리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 압력이 커졌고, 기관 역시 위험자산 비중 축소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삼천당제약은 개별 종목 수급과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구간에서 특정 종목으로 수급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투자자 관점에서는 현재 구간이 개별 종목의 가격 수준보다 시장 전체 흐름과 수급 방향이 중요한 시점으로 평가된다. 환율 상승과 외국인 매도 흐름이 지속될 경우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가능성도 함께 열려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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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