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3-06
SC제일은행, 순이익 57%↓···일회성 비용에 실적 감소

SC제일은행이 지난해 1,415억원의 순이익(잠정)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은행 측에 따르면, 전년 순이익 3,311억원과 비교해 1,896억원(57.3%)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3,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6.26% 줄었다. 이자이익은 1조2,076억원으로 1.99% 감소했다.
여신 규모는 43조1,626억원으로 전년보다 7.43% 증가했으나,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1.57%에서 1.41%로 0.16%포인트 낮아지면서 이자이익이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줄어 3,112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271억원(8.01%)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로 1년 전보다 0.14%포인트 상승했고, 연체율도 0.34%에서 0.46%로 0.12%포인트 높아졌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45.85%로, 전년 206.43%에서 60.58%포인트 하락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순이익 감소 원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특별퇴직 비용 880억원과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 제재 관련 충당금 1,51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 1,250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을 의결했으며, 이 안건은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 2025-11-20
SC제일은행, 압구정에 10억 이상 PB센터 오픈…박세리 감독 1호 고객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1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이 센터는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속·증여·가업승계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22명의 전담 직원과 4명의 투자, 외환, 보험 분야 전문가가 상주한다.
개소식에는 이광희 SC제일은행장과 주디 슈 SC그룹 소매금융·범중화권북아시아 CEO, 그리고 1호 고객인 박세리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광희 은행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한 차원 높은 금융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자산가 고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리 감독은 "SC제일은행은 글로벌과 한국의 연결고리라는 점에서 내 커리어와 많이 닮았다"며, 글로벌 자산관리를 경험하는 고객이 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향후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다른 지역으로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확장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 2025-11-14
SC제일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13.6%↑…이자이익 감소·비이자이익 13% 증가

SC제일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3,040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측에 따르면, 외환과 파생상품 부문에서 비이자이익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13.6%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에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배상 추정액 1,329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된 영향도 있다.
이자이익은 9,089억원으로, 전년 동기 9,355억원에서 2.8% 감소했다. 이는 고객 대출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0.20%포인트 줄어든 결과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외환과 파생상품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2,7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3.0% 늘었다.
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 연체율은 0.45%로 전년 동기 0.32%에서 0.13%포인트 상승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43%에서 0.54%로 0.11%포인트 올랐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9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CAR)은 20.29%,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7.27%로 집계됐다.
● 2025-11-10
SC제일은행, 전국 2,400여 우체국서 수수료 없이 금융서비스

SC제일은행 고객이 전국 2,400여 개 우체국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 조회, ATM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SC제일은행과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SC제일은행의 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창구에서는 통장 및 무통장 거래가 가능하며, 자동화기기에서는 카드 거래만 지원된다.
이로써 우체국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은행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11곳으로 확대됐다.
● 2025-09-17
SC제일은행 "하반기 경기 개선 전망"…수출·정책 지원이 회복 견인

SC제일은행이 서울 중구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하반기 국내 경제 전망과 디지털 자산 시장의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가 경기 회복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낮은 성장률에 따른 기저효과가 내년에 잠재 성장률 수준에 근접한 성장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내수 회복이 본격화되지 않아 수요에 의한 물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내년에는 성장률이 개선되겠지만 물가 압력은 상대적으로 완화된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SC그룹의 디지털자산 담당자가 스테이블코인 시장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SC그룹이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합작사를 설립하고 관련 라이선스 신청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양정원 SC제일은행 트랜젝션뱅킹그룹 총괄 헤드는 "SC그룹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의 여러 거점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적이고 선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은행으로 언제든지 기업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앞으로도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2025-08-14
SC제일은행 2분기 순이익 967억원…전년 대비 40.8% 급감
SC제일은행이 올해 2분기 967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8% 감소한 수치다.
은행 측에 따르면,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고, 인건비 증가와 추가 충당금 적립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48%로, 전년 동기 대비 0.18%포인트 하락했다. 이자이익 역시 6,09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4.1% 줄었다. 여신 규모는 43조2,197억원으로 증가했으나, NIM 축소가 이자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반면, 상반기 전체로는 순이익이 2,0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추정액 1,329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던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비이자이익은 외환과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늘면서 2,05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4.2%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019억원으로, 티몬·위메프 사태 등 파생상품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전년 동기(500억원)의 약 두 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은 21.35%, BIS 보통주자본비율은 18.12%로 나타났다.
● 2025-07-17
SC제일은행, 비대면 주담대 9월 말까지 중단…'퍼스트홈론' 변동금리 5년물로 제한
SC제일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오는 9월 말까지 중단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6·27 가계대출 규제 발표 이후 전산시스템 점검을 이유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일시 중단했다가, 이번에는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중단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21일부터는 대표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퍼스트홈론'의 변동금리 상품에 대해 기준 금리를 '금융채 5년물'로 한정한다. 이에 따라 5년마다 금리가 조정되는 '5년 주기형' 상품만 제공된다.
금융당국은 올해 들어 가계대출 취급 규모가 크게 증가한 SC제일은행에 목표치 준수를 요청한 바 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자율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총량 목표를 주의 깊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향후 SC제일은행은 9월 말까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할 계획이다.
● 2025-06-17
SC제일·NH농협, 18일부터 주담대 기준 강화…우대금리 축소·LTV 30%로 하향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 요청에 따라 대출 조건을 조정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기존 최장 5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한다. 만기가 짧아지면 연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져, 결과적으로 대출 한도도 줄어들게 된다. 이와 함께 영업점장 전결 우대금리도 기존 계획보다 확대해 0.25%포인트 줄이기로 했다. 우대금리 축소로 인해 대출금리는 오르게 된다.
NH농협은행도 같은 날부터 대출 우대금리 조건을 강화한다. 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이하에 제공하던 0.2%포인트 우대금리는 앞으로 LTV 30% 이하로 기준이 변경된다. 아울러 올원뱅크 가입 고객과 지원 프로그램 특별우대 항목은 우대금리에서 제외되고, 다자녀(3인 이상) 우대 0.2%포인트가 새로 신설됐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대출 증가에 대응해 은행권에 대출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16일에는 은행권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불러, 주택담보대출 만기 40·50년 상품이 DSR 규제를 우회해 대출 한도를 늘리는 수단으로 작용하지 않는지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가계대출 취급이 큰 폭으로 늘어난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 등에는 기존 목표치 준수를 강조했다.
향후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대출 관리와 관련한 추가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 2025-05-19
SC제일은행, 프라이어리티 고객 대상 싱가포르 IB 서비스 개시

SC제일은행이 프라이어리티 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내셔널 뱅킹 서비스(IB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해외 체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적 거주자를 위해 마련됐다. SC제일은행은 한국어와 현지 언어에 능통한 해외 전담 직원을 배치해, 고객이 해외 SC은행 지점에서 신속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을 마친 고객은 복잡한 현지 뱅킹 절차를 사전에 처리할 수 있으며, 현지 SC은행에서 제공하는 프라이어리티 뱅킹 혜택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 체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IB 서비스 이용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거주자 중 총수신 잔액 1억원 이상이거나, 3개월 연속 매월 650만원 이상 이체 실적이 있는 개인 고객이다.
SC제일은행은 우선 싱가포르 내 10개 SC싱가포르 지점에서 IB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 제공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 2025-05-15
SC제일은행 1분기 순이익 1,119억원…전년 대비 174%↑
SC제일은행이 올해 1분기에 1,11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8억원 대비 771억원(174.3%)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지난해 1분기 실적에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추정액 1,329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된 점이 꼽힌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1,775억원보다 23.0%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3,07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3,216억원에 비해 4.45%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등 고객 여신이 증가했으나,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1.52%로 낮아져 전년 동기 1.65%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총여신은 42조7,78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말 39조9,263억원에서 7.14%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990억원보다 11.1% 감소했다. 은행 측은 자산관리 부문 판매 수수료와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줄어든 점을 원인으로 들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27억원으로,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지난해 1분기 150억원보다 118.0% 늘었다.
건전성 지표를 보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1%로 1년 전 0.43%에서 0.02%포인트 개선됐다. 반면 연체율은 0.36%로 전년 동기 0.35%보다 소폭 상승했다.
1분기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은 19.08%, BIS 보통주자본비율은 15.90%로 집계됐다.
● 2025-03-19
SC제일은행, 26일부터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중단

SC제일은행이 26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한다.
은행 측은 2주택 이상 보유한 고객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신청을 26일부터 받지 않기로 했으며, 임차보증금 반환자금, 타 은행 대환대출, 추가 대출도 함께 제한한다. 앞서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부터 다주택자에게 주택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다만, 역전세 상황에서 전세보증금 반환을 목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은 기존과 같이 2주택까지 취급한다. 은행 관계자는 "과거 주택 가격이 상승했을 때 형성된, 현재 시세를 초과하는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에만 해당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다주택자와 갭투자 관련 가계대출에 대해 금융권이 자율규제를 통해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주요 지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금융家ㅣ금융가] SC제일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