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넥슨 일본법인 경영진이 일각에서 제기된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 “해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패트릭 쇠더룬드 일본법인 회장은 31일 도쿄에서 열린 자본시장 브리핑 후 질의응답에서 “직원들은 회사의 핵심 자산”이라며 해고설을 일축했다. 취임 직후 기존 프로젝트 정비 과정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데 대한 해명이다.
우에무라 시로 최고재무책임자(CFO)도 “레이오프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신작 파이프라인을 조정하고 인력을 재배치해 내부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 ‘모노레이크’의 진행 상황도 공개됐다. 이정헌 일본법인 최고경영자(CEO)는 “모노레이크는 하나의 개념이자 프로젝트명으로, 다양한 도구와 업무 방식 혁신을 포함한다”며 “일부는 2026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AI 활용 사례로는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에 적용되는 픽셀 아트 작업을 들었다. 그는 “AI를 통해 반복 작업을 크게 줄여 디자이너들이 창의적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신작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에 대해서는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엠바크 개발진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지식재산(IP)의 해외 확장 전략도 언급됐다. 텐센트와 계약을 통해 ‘아크 레이더스’를 중국에 선보일 예정이며,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마비노기 모바일’ 일본 버전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팀의 차기작 ‘프로젝트 RX’ 역시 일본에서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CEO는 “넥슨이 지향하는 방향은 글로벌화”라며 “메이플스토리 IP 확장 전략을 다른 프랜차이즈에도 적용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장기 성장을 위한 재투자 단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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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