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원전 관련 대형 건설주들이 장중 일제히 하락 흐름을 보이며 조정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원전 수주 기대감이 반영됐던 구간 이후 단기 가격 부담과 차익 실현 매물이 겹치며 약세 흐름이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31일 오후 현재 기준 원전 대형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은 14만3300원으로 전일 대비 5100원 하락하며 3.44%의 낙폭을 기록했다. 장중 고가는 15만700원, 저가는 14만1900원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흐름이다.
GS건설 역시 2만5100원으로 750원 하락하며 2.90% 내린 모습이다. 장중 2만68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상승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전환되며 매도 압력이 확인됐다.
DL이앤씨는 6만7000원으로 2200원 하락해 3.18%의 낙폭을 보였다. 장중 고점은 7만3400원, 저점은 6만5600원으로 형성되며 고점 대비 조정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대우건설도 1만5800원으로 1540원 급락하며 8.88%의 큰 폭 하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561만주를 넘어서는 등 수급 변동이 크게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단기 급등 이후 차익 실현이 집중된 구간으로 풀이된다.
이들 종목은 원전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과 글로벌 에너지 정책 변화 흐름 속에서 주목받아온 대표적인 원전 건설 관련주로 분류된다. 다만 이날은 전반적으로 수급 이탈과 함께 가격 조정이 나타나며 종목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원전 수주 모멘텀이 중장기적으로 유효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과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가 맞물리며 조정 흐름이 병행되는 국면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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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