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대한광통신이 장중 급등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2만원대 초반을 지켜내며 광통신 관련주의 흐름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점도 국내 기술주와 광통신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광통신은 8일 종가 기준 2만23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시가는 2만1350원에서 출발했고 장중 저가는 2만6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다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반등 흐름을 만들었다.
차트 흐름에서는 장 초반 급등 이후 단기 조정이 나왔지만 오후 들어 다시 우상향 흐름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2만1000원 부근에서 지지력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점이 눈에 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광통신 인프라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기대감이 계속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최근 광통신 관련주 전반이 강한 순환매 흐름을 보이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한광통신뿐 아니라 광전자, 빛과전자, 대한전선 등 일부 통신·광케이블 계열 종목들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AI 산업 확장 과정에서 초고속 데이터 전송 인프라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경계하면서도 협상 지속 자체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유지시키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국내 증시에서는 성장 테마 중심의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한광통신의 시가총액은 약 3조4751억 원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율은 6.96%로 나타났다. 52주 최고가는 이날 기록한 2만4450원이며 최저가는 557원으로 집계됐다. 단기적으로는 장중 고점 돌파 여부와 거래량 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거론된다.
최근 시장에서는 AI와 데이터센터, 광통신, 전력 인프라 관련주들이 함께 움직이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증시에서도 AI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관련 테마가 빠르게 순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한광통신 역시 이 같은 시장 흐름 속에서 단기 수급이 집중되는 종목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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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