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은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AI 기술을 악용한 신종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보이스피싱 완전정복’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증하는 딥보이스와 딥페이크 기반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빗썸은 매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악성 문자, 이메일, 불법 소프트웨어, 취약한 보안 설정 등으로 인한 정보 탈취를 막고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는 클릭픽스(ClickFix) 및 정보탈취형 악성코드 인포스틸러(Infostealer)를 소개한 바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은 AI 기술을 통해 가족이나 수사기관의 목소리와 얼굴을 실시간으로 모방하는 단계까지 진화했다. 홍콩에서는 AI로 조작된 화상회의에 속아 약 400억 원을 송금한 사례도 발생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거래소 임직원, 금융기관, 가족을 사칭해 원격제어 앱 설치, OTP 공유, 특정 지갑 주소로 자산 송금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빗썸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 3대 수칙으로 △OTP 번호 및 비밀번호 공유 금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 금지 △타인이 알려준 지갑 주소로 자산 전송 요구에 응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2채널 인증과 해외 IP 접속 차단 등 거래소 자체 보안 기능의 활용을 강조하며, 통신사 제공 AI 피싱 탐지 서비스와 스마트폰 보안 설정 등 일상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도 안내했다.
빗썸 관계자는 AI 기술 발달이 금융 편의성을 높였지만, 이를 악용한 범죄가 정교해지면서 투자자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빗썸은 앞으로도 보안 캠페인을 지속해 이용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