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바이오주가 18일 장중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나타내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까지 겹치면서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동반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 하락한 36만5000원에 거래됐다. 하락률은 5.93%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34만800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현 시각 기준 일간 거래량은 23만주를 넘겼다.
알테오젠도 35만8000원으로 2.98% 하락했고 셀트리온과 녹십자 역시 3% 안팎 약세 흐름을 보였다. 최근 바이오 업종 전반에 단기 급등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 수급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한올바이오파마는 12% 넘게 급락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 역시 7%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고 바이넥스와 에이프로젠, 이수앱지스 등 중소형 바이오주도 동반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매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점을 바이오 업종 약세 배경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또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 이후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됐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움직임이 반복되는 분위기다. 바이오 업종 특성상 수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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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