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대한광통신이 장중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양자컴퓨팅 산업 육성 움직임이 빨라지는 가운데, 초고속 데이터 전송 인프라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광통신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23일 장중 대한광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오른 2만4300원선에서 거래됐다. 장중 한때 2만5500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장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최근 시장에서는 단순 반도체 경쟁을 넘어 “데이터 이동 속도” 자체가 차세대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양자컴퓨팅 기술은 기존 AI 서버보다 훨씬 방대한 데이터 연산과 초저지연 통신 환경이 요구되는 만큼, 광통신 인프라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자컴퓨팅은 극도로 빠른 계산 능력을 구현하는 대신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막대한 병렬 연산과 네트워크 연결 효율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 과정에서 전력설비, 광반도체, 광케이블, 초고속 인터커넥트 기술 등이 함께 주목받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차세대 전략기술 투자 확대 움직임도 관련 테마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AI에서 양자컴퓨팅 영역으로 확장되는 조짐이 나타나면서 관련 인프라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모습이다.
대한광통신은 광케이블과 통신망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센터와 AI 네트워크 확장 흐름 속에서 함께 거론되는 종목 중 하나다. 최근에는 AI 서버 확대와 초고속 통신 수요 증가 기대가 겹치면서 광통신 업종 전반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시장 일각에서는 양자컴퓨팅 시대가 현실화될 경우 “연산 기술”만큼 중요한 것이 결국 “정보를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동시키느냐”라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광통신과 전력 인프라가 장기적으로 함께 묶여 움직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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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